코인베이스 2023년 코인시장 전망 1편(비트코인, 디파이, NFT)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이 2023년 암호화폐 시장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

Coinbase Institutional – 2023 Crypto Market Outlook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대한 불신은 연전하지만,
기관 투자자들이 점차 자리를 잡고 있는 부분에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장기적으로 2022년의 하락세는 시장의 순환 과정 중 일부이며,
이러한 사이클을 겪음으로서 미래를 대비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며 시장은 점차 성숙해져 가고 있다.

2019년 초부터 2020년까지의 크립토 윈터에 비해서는 훨씬 나은 모습을 보인다고 볼 수 있다.


2023년 3가지 핵심 키워드 미리보기

1. 기관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진입

2.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한 붕괴의 과정

3. 다음 사이클을 위한 개혁

2022년 기준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미국 주식과의 높은 상관 관계가 보여졌지만,
5월 이후 점차 디페깅 되는 모양새가 보여졌다.

암호화폐와 주요 자산들의 상관계수를 나타내는 표다.

bitcoin s&p correlation

가상화폐 투자자는 결국 ‘근본’으로 몰려간다

중앙 거래소 월별 비트코인 이더리움 거래량
중앙화 거래소 기준 비트코인과&이더리움 월별 거래량

디지털 자산, 가상자산 투자자는 결국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갖고 있는 자산으로 몰려들게 될 것이다:

  • 지속 가능한 토큰 이코노미(코인/토큰 경제)
  • 성숙한 생태계
  • 충분한 시장 유동성

2022년 5월에 루나, FTX 사태를 통해 시장에 큰 충격이 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위험 자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은 여전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어 왔다.

또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근본’있는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이유는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탈중앙금융(De-Fi) – Decentralized Finance

디파이 플랫폼 월별 거래량

탈중앙금융, 일명 디파이 모든 활동들은 On-Chain,
블록체인 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거래를 함에 있어서 충분한 투명성이 보장된다.

다만, 컨트랙트 자체가 해킹되거나,
체인 간 브릿지가 해킹되는 등의 해킹 사례들도 있어서
이에 보안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

각종 디파이 플랫폼들의 거래량은 2021년 12월에 최대치를 찍은 이후,
각종 암호화폐 대출 업체의 붕괴와 디레버리징 등으로 인하여
점진적으로 그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시장 참여자들은 점차
‘허가 받은’ 혹은 ‘검증된’ 디파이 플랫폼 등으로 옮겨갈 것이 예상되며,

현재로서는 이슈가 되고 있는 신원인증과, 불법적인 자금 세탁 등도
결국 사용자와 기관등이 함께 웹3의 방식으로
이를 방지하는 대책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FT – Non Fungible Token

NFT 시장은 여전히 초기 단계이며, 큰 시장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보고서 발간 시점의 거래량은 2022년 초의 최고치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NFT 시장이 현재 밟고 있는 과정은,
향후 디지털 경제에서 자산에 대한 소유권과
개개인의 신원 검증 과정 등의 기반이 구축되기 위한 단계이다.

최근의 하락세는 시장의 건전한 조정으로 볼 수 있다.

향후에는 현재의 예술품 수준의 NFT 기능에서 벗어나,
실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신원 인증.
티켓팅, 멤버쉽/구독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기능들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에는 NFT 발행 시 컨트랙트에서
강제로 집행되는 로열티에 대한 부분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로열티가 시장 참여자들에 의해서 무시당할 경우,
NFT 시장이 확장 되는 데에 있어서 제한사항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2023년 3월 현재,
코인베이스의 우려와 유사하게 BLUR라는 새로운 NFT거래소가 급부상 하고 있다.
BLUR 는 창작자 수수료 차감등과 끊임없는 거래 유도 후
에어드랍을 해주는 등의 이벤트를 통하여 NFT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고,
이에 따라 Opensea도 한시적으로 거래수수료를 0%로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거래자가 아닌 창작자가 고통을 분담하는 출혈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