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오 전술적 자산배분 전략 개선 정리! (ft. 두물머리, 추세추종, 모멘텀 투자)

요약

→ 불리오 더 매운맛 랩 상품은 글로벌 자산을 유니버스로 삼아 모멘텀이 강한 자산군에 집중투자하는 듀얼 모멘텀 전략을 사용합니다.

→ 최근 시장은 섹터, 종목 등 비교적 작은 단위의 자산 군에서 모멘텀 현상은 유효하지만 보다 큰 국가 또는 지수 단위의 자산 군에서는 모멘텀 전략이 효과적이지 못했습니다.

→ 시장 흐름에 맞춰 개선하고자 커버하지 않았던 섹터 ETF 등 더 다양한 ETF를 자산군에 추가했습니다.

→ 이에 따라 상승하는 잠재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 리스크 관리 장치 모멘텀 가속 Momentum Accerleration 그리고 변동성 조절 기법 Volatility Cap을 도입하였습니다.

→ 결과적으로 기존의 듀얼 모멘텀 전략 대비 기대 수익률은 증가하고, 변동성과 MDD 등 리스크는 개선되어 더 나은 리스크 대비 수익을 기대됩니다.


기존 불리오 듀얼 모멘텀 전략의 목표와 구체적 방법

→ 듀얼 모멘텀 전략의 목표는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서 발생하는 모멘텀을 이용하여 단순 자산배분 전략 보다 높은 안정성으로 초과수익을 창출하는 것.

→ 상승추세가 있는 자산을 매수하여 수익을 내고, 하락 추세가 있는 자산은 매도하여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벌고, 추세가 없는 자산은 상승 및 하락 모멘텀을 포팍하려는 매매가 잦아지면서 성과가 부진해짐.

→ 불리오의 기존 전략은 18개의 주식, 채권, 원자재 등 자산군 중 최근 5일 평균 가격이 200일 평균 가격보다 높으며 (절대 모멘텀) 모멘텀 스코어가 상위 5위 안에 들어가는 (상대 모멘텀) 자산을 20%씩 동일 비중으로 베팅하는 방법이다.

→ 모멘텀 스코어는 자산별로 1~12개월의 수익을 평균화하는 것이다. 최근 5일 평균 가격이 200일 평균 가격보다 높은 자산이 5개가 충족되지 않으면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다. 예시로 5일 평균 > 200일 평균 자산일 3개이면 현금 비중을 40%로 구축하는 것이다.

모멘텀 조건별 표

개선 배경

→ 모멘텀 전략은 과거 장기간 유효한 전략이었으나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줌.

→ BTOP50 인덱스는 주로 선물 추세추종 전략을 구사하는 상위 50개 헤지펀드로 구성된 인덱스임.

→ 장기간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다가 최근 부진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BarcalyHedge US Managed Futures Industry BTOP50 Index

→ 모멘텀 전략 자체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건 아니다. 국가 및 자산군 등 큰 범주에서 추세를 쫗는 전략들은 전체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보이나 특정 산업, 종목 등 더 세분화된 범주에서는 모멘텀 전략의 성과가 우수했다.

→ 같은 기간, 개별 주식 모멘텀을 쫗는 모멘텀 팩터 ETF의 성과가 S&P 500 보다 성과가 좋았다.

iShares MSCI USA Momentum Factor ETF vs S&P 500

→ 추세추종 전략은 특정 자산 군에서 지속적인 효과를 보여준다.

→ 조금 더 자세히 보면 S&P 500 내에서도 업종에 따라 성과가 다르다.

→ 한 지수에서도 서로 다른 모멘텀이 존재하는 산업 및 종목이 있다.

2020 S&P 500 대비 업종별 성과

→ 추세가 강한 자산에 듀얼 모멘텀 전략을 적용하면 더 작은 단위에서 발생하는 모멘텀 수익 기회를 놓친다.

→ 기존의 큰 단위의 자산 군으로 제한한 이유는 개별 섹터 등 작은 범주의 자산들은 변동성이 높아 위험하다고 판단해서이다.

→ 하지만 기회비용이 더 크다고 판단되어서 자산 군을 최대한 넓히되 더 철저히 리스크를 관리하기로 했다.


개선방안

→ 수익률 향상을 위해 투자 가능 자산 군에 섹터 ETF와 함께 더 다양한 국가의 주식, 채권, 원자재 등 총 31개의 ETF를 추가함.

→ 증가한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Momentum Accerleration 방식과 Volatility Cap을 도입함.

[자산 군 확장]

모멘텀 작동 여부, ETF 거래 비용 등을 참고하여 최대한 다양한 자산군의 ETF를 포함함.

→ 투자 가능 자산군을 18개에서 49개로 늘림.

→ 모든 자산 군에 투자하는 건 아니고 모멘텀이 발생하는 ETF를 선별하고 5~15개 ETF에 분산투자를 함.

자산군 변경 효과

→ 자산군 확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기존 전략을 유지하되 자산군만 변경하여 백테스트 해봄.

→ 기존 전략에 자산군을 확장하는 것만으로도 성과가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있었음.

→ MDD도 늘어나지만 변동성도 조금 감소하고 수익률은 더 좋아짐.

→ 2010년 이후 모멘텀이 잘 안 먹히는 구간에서도 잘 먹히는 걸 보여줌.

자산군 확장 효과
1992.01~2020.12 기존전략과 자산군 확장 후 비교

[추가적인 리스크 관리 장치 도입]

자산군을 확장하면서 섹터 ETF를 많이 추가함. 섹터 ETF는 미국 국가의 섹터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특정 구간에 미국 주식에 대한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Momentum Accerleration 방법과 Volatility Cap을 도입하기로 함.

Volatility Cap (변동성 제한) 은 일부 변동성 큰 자산이 전체 포트폴리오에 지나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비중 상한선을 설정하는 것이다. 자산군 중 변동성이 25%가 넘는 자산 군에 변동성 제한을 25%로 적용하면 25%에 맞추는 비중만큼 편입하게 된다.

→ 이는 타켓볼이라고 불리면 변동성 순환과 군집 특성을 활용한 자금 관리 기법이다. 너무 변동성이 크면 앞으로 작아질 가능성이 커지고, 변동성이 너무 작으면 앞으로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그럼으로 최근 3개월의 변동성을 참고하여 고정할 변동성을 나누어 베팅 사이즈를 조절한다.

Volatility Cap 적용 자산 변동성

→ Momentum Accerleration은 더 확실한 모멘텀이 있는 자산 군들을 추리는 과정이다.

→ 자산의 하락 움직임을 초기에 포착하여 더 빨리 하락 방어를 도와준다.

→ 이로 인해 특정 국가나 자산에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증가하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모멘텀 측정 자산군 제외

​현재가 – 3개월 전 가격이 0보다 큰 자산군만 선택.

Momentum Acceleration 도입 효과

→ Momentum Accerleration은 기존 전략 대비 더 엄격한 기준으로 자산군을 추리는 과정을 추가한 것.

→ 때문에 자산군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현금 또는 안전자산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음. 이는 곧 지나치게 소극적인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 자산군을 확대함으로써 이런 위험을 감소시켰으며 현금을 보유하는 대신 미국 단기채, 장기채 장기 물가연동제를 동일비중으로 하는 안전 자산 포트폴리오를 편입함.

→ 자산군을 49개로 확대하고 Momentum Accerleration과 Volatility Cap. 도입 전과 후를 비교해 봄. 자금 관리 기법을 도입하면 수익률은 유지하면서 변동성과 mdd는 크게 감소됨.

Momentum Acceleration & Volatility Cap 효과
Momentum Acceleration & Volatility Cap 효과

→ Momentum Accerleration과 Volatility Cap. 을 적용한 포트폴리오의 누적 수익률을 적용시키지 않은 포트폴리오의 누적 수익률을 나눈 비율의 그래프이다.

→ 코로나와 인해 시장이 급락할 때 기존의 방법보다 더 잘 방어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하지만 주식 시장이 단기간에 상승할 때 더 엄격한 기준 때문에 안전자산 포트폴리오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높아져 기존 방식 대비 상승하지 못하여 상대적으로 부진한 구간도 있다.

Momentum Acceleration & Vol. Cap. 적용/자산군 확장 누적 수익률 비율

결론

→ 자산군을 더 넓게 확장하고 새로운 자금 관리 기법을 적용하여 수익률, 변동성 그리고 mdd 모두 개선함.

→ 새로운 자금 관리 기법은 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도출하였다.

→ 다만 자산의 교체 더 더 잦아지고 거래 빈도가 증가하면서 매매 회전율이 늘어난다.

→ 매매 비용을 감안해도 큰 폭의 성과가 개선됨으로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기존 전략 vs 개선전략 백테스트
기존 전략 vs 개선전략 비교 차트

→ 모멘텀 전략은 시장의 상승 추세에 자산을 매수하여 수익을 내야 한다.

→ 기존 전략에서 약했던 선진국 주식과의 상관관계를 늘렸다.

→ 이제 선진국, 신흥국, 원자재와 상관없이 큰 상승 추세가 발생하면 이익을 취할 수 있는 구조를 완성함.


마무리

→ 기존의 듀얼 모멘텀 전략의 성과가 부진했다. 개선하고자 자산군을 넓히고 새로운 자금 관리 기법을 적용했다. ETF를 선정하는 방법은 거래량, 매수-매도 스프레드 등을 고려하여 기존 유니버스와 안 겹치도록 했다.

예시로 같은 섹터에 노출되는 다양한 ETF가 있다고 하자. 이는 다른 ETF이지만 서로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 그럼으로 모멘텀 스코어가 높아 동시에 편입되어 한 섹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서로 성격이 다른 ETF만 편입했다.

→ 기존에 유니버스는 큰 단위의 자산군만 있었다. 개별 섹터와 작은 범주의 자산들의 변동성이 높아 위험이 크다고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회비용이 더 높다고 판단되어 유니버스를 넓히고 자금 관리 기법을 도입했다.

→ VOL CAP은 일부 변동성이 높은 자산에 전체 포트폴리오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고, MA는 하락 방어를 기존 전략 대비 더 신속하게 하기 위함이다.